경북 구미시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공개했던 시장실을 올해에도 개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열린 시장실’은 특별한 장소로 인식되어 온 시장실을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세용 시장은 “시장실이 가까운 이웃처럼 편안하게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된 것 같아 시장으로서 뿌듯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시책들을 발굴해 늘 시민 곁에 함께 하는 구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어린이를 위한 열린 시장실’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장실을 개방한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