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용역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매호취수장을 개량하고 송․배수관로 11km 신설하는 한편 도남정수장의 시설용량을 2만t 늘리기로 했다.
또 배수지 1만5000t을 신설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12월 도남정수장 확장공사가 마무리 되면 현재 75%인 상수도 보급률이 91%로 높아지게 된다.
특히 모서, 화동, 화서, 내서, 외남, 외서, 공검면 등 도심 외곽지역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도남정수장 확장으로 면 지역 상수도 보급 확대와 수돗물 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