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경이 70대 남자와의 소개팅 제안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선경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금보라 전진주 노영국 등과 게스트로 출연해 재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경은 과거 6살 어린 남편과 이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경은 "아는 언니가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길래 어떤 남자냐고 물었다. '공주처럼 널 대해 줄 수 있는 남자'라더라"라며 운을 뗐다.
김선경은 이어 "언니가 '나이는 좀 있어. 그분도 경제력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하지 않겠니?'라고 했다"며 "그래서 내가 '그런 걸 원하는 분한테 제의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개팅 해주겠다는 그 분은 나이가 70대였다"면서 "거절하니 나보고 어리석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