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4위에 올랐다.
한국시간으로 10일 미국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차민규는 34초22의 기록으로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34초22는 차민규의 500m 개인 최고기록으로 자신의 기존 기록인 34초31를 단축시켰다.
월드컵 파이널은 시즌 월드컵 시리즈 1~5차 대회를 통틀어 랭킹포인트 성적 상위권 선수들만 출전하는 대회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