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민·관협력 강화로 여성친화도시 사업 내실 다져

대구 수성구, 민·관협력 강화로 여성친화도시 사업 내실 다져

기사승인 2019-03-10 23:50:48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대구 수성구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더욱 견고한 인적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수성구청은 지난 7일 범어도서관에서 여성친화 전담 부서, 협업 부서 행정 실무자들과 시민참여단인 로즈서포터즈단, 여성친화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과 ‘민관협력 주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또 다른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 사업 추진 인력의 성인지력 제고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청은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수행기관이자 수성구의 특화사업인 ‘수성여성클럽’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여성이 각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친밀하고 접근성 높은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전방향적 정책의 수립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시민참여단의 역할 수행과 칸막이 없는 행정의 실천이 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수성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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