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조금 다른 특별함’을 시작하며 브랜드 광고 영상과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금 다른 특별함’을 테마로 정서적 공감대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르노삼성만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별 제품이 아닌 르노삼성 브랜드를 위한 캠페인은 2013년 이후 6년만이다.
브랜드 캠페인의 주제인 ‘조금 다른 특별함’은 르노삼성이 지난 20년 동안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구축해 온 제품, AS, 세일즈 등 여러 분야에서의 남다른 가치들을 보다 현재 고객들의 관점과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광고 영상에는 가수 박효신과 대한민국 재즈 1세대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박성연이 함께 출연해 ‘조금 다른 특별함’이라는 브랜드 캠페인의 주제에 의미를 더했다.
가수 박효신은 이번 르노삼성 캠페인이 데뷔 20년만의 첫 CF 촬영으로, 평소 존경하던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과의 콜라보레이션 제의 내용에 출연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컬리스트 박성연은 대한민국 재즈의 산 역사이자 ‘대모’로 불리며, 현재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고 영상의 배경음악에는 박효신과 박성연이 함께 부른 음원 ‘바람이 부네요’가 삽입됐다. 바람이 부네요는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감상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먼저 브랜드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과 함께 르노삼성의 ‘조금 다른 특별함’ 50가지를 완성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리 제시돼 있는 르노삼성만의 ‘조금 다른 특별함’ 20가지를 먼저 체험한 후 고객이 생각하는 르노삼성만의 또 다른 특별함을 사진과 함께 응모하는 방식이다. 당첨자에게는 제주도 여행 상품권(1명), 호텔 뷔페 이용권(20명), GS 칼텍스 5천원 상품권(50명)이 증정된다.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인의 일상 속 ‘조금 다른 특별함’을 담은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원하는 카테고리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최신형 휴대폰 갤럭시S 10(1명), CJ 10만원 기프트 카드(10명), 베스킨 라빈스 파인트(150명)을 제공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정서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보컬리스트 박효신과 재즈 뮤지션 박성연의 콜라보레이션 광고 영상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두 사람의 스토리와 호소력 있는 보이스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조금 다른 특별함’이 보다 감성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