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경영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의 경영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신바람 나게 일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컨설팅은 DGB대구은행과 거래하는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임대차계약서 소지자)로 음식, 숙박업, 도·소매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거래 영업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자영업자는 소상공인마당에 회원가입을 한 후 직접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상권과 입지분석 등의 경영진단에서부터 특허, 법률과 세무 등에 이르는 전문지식, 프랜차이즈 등의 점포 운용 노하우까지 6분야에 걸친 지원내용에서 선택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1일 총4시간씩, 2~4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심층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컨설팅 결과 대출이 필요한 경우 우대 금리를 적용해 대출해 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2019기업애로 박람회 참여를 통한 금융상담, 기업경영컨설팅센터의 자영업자 대상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비재무적 자영업자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