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 뽑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올해의 책 뽑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기사승인 2019-03-12 18:00:42

대구시가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대구 올해의 책’ 시민투표를 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오는 22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와 교보문고, 동대구역 광장 등 게릴라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책은 도서관과 기관 추천, 도서추천단, 시민투표, 도서선정위원회의 4단계 과정을 거쳐 어린이도서 3권, 청소년도서 2권, 성인도서 5권으로 총 10권이 선정된다.

시민투표에 올라온 후보도서는 △어린이부문에 창작그림책 ‘3초 다이빙’, 창작동화책 ‘한밤 중 달빛 식당’ 등 9권이 후보에 올랐고 △청소년부문에 청소년소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등 6권이 후보에 올랐다.

△성인부문은 대구출판도서인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 인문서 ‘열두 발자국’, 소설 ‘인생우화’ 등 15권을 포함해 총 30권의 도서가 후보에 올랐다.

대구시는 투표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50명을 추첨해 선정도서, 도서관지도 등이 담겨있는 독서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선정도서 작가강연회와 2019 대구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선정도서 서점 현장할인 협약 등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관련 정책 개발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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