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역 내 농공‧산업단지 입주기업, 산양삼가공업체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규제신고센터는 기업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나 투자촉진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를 발굴‧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안의면에 있는 업체 2곳을 찾아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군의 인구 늘리기 시책 등에 동참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규제개혁센터를 지속 운영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