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현장서 민원 처리

영양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현장서 민원 처리

기사승인 2019-03-13 15:05:19

경북 영양군은 13일 청기면 구매 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열었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처리하는 사업으로, 접수된 민원 중 처리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한다. 

현장에서 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처리완료 후 민원인에게 별도로 통보한다. 

영양군 종합민원과를 비롯한 주민복지과, 보건소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민원서비스 운영반은 지적, 건축, 사회복지, 의료 상담 및 생활불편 등 다양한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한다.

마을회관을 방문한 한 주민은 “청기면에 살고 있는 구성원 대부분이 노인층으로 고충민원이 있어도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워 민원 해결을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찾아와서 해결해 주니 다행이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기성 종합민원과장은 “찾아가는 민원서비스가 교통이 불편한 거주민 및 사회배려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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