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 오는 23일 제주도 조천만세동산에서 열리는 ‘2019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걷기대회’를 3년 연속 후원한다.
레드페이스 측은 “제주지역 내 상공인들과 도민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제주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매년 제주지역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및 경제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공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
이날 행사는 3.1 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제주항일운동의 본산인 조천만세동산에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조천만세동산 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올레19코스를 걷는 트레킹 대회다. 트레킹 코스는 조천만세동산에서 출발해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을 거쳐 너븐숭이 4.3기념관까지 10km 구간이다.
레드페이스는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아웃도어 기념품을 지원한다. 또 10팀을 추첨해 제주 내 레드페이스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자사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장방문 시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제주지역 내 레드페이스 이벤트 대상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상품 홍보를 위한 각종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제주도민과 상공인 등 경제주체가 올 한해 의지를 굳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에 레드페이스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상공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행사인 만큼 부상없는 안전한 대회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