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무마 청탁 논란에 휩싸인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활동 중단을 알렸습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이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 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
경찰 유착과 청탁은 사실이 아니다. 경찰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개인 활동은 물론
FT아일랜드 멤버로서의 활동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어제(13일) SBS가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있는 카톡방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경찰과의 유착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최종훈은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의 음주운전 적발 기사를 대화방에 공유하며
"난 다행히 유 모형 은혜 덕분에 살았다"고 말했는데요.
정준영은 "이번에 (신문) 1면에 날 수 있었는데"라고 말했고,
승리는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 말아라. XX형이 자기 돈 써서 입 막아줬더니"라고 답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w****
최종훈은 듣보 주제에 이런 일에는 자주 등장하네ㅋㅋㅋ
le****
이거 진짜 끝까지 다 파면 누구까지 올라가려나ㅋㅋㅋㅋㅋ
zz****
이러다 순실이도 나오겠네 ㅋ
양현석 대단해 승리 열일한다
cj****
장자연 사건과 버닝썬 경찰 유착 / vip 마약 성범죄 밝혀내야 합니다
승리와 정준영으로 가려져선 안 됩니다.
mi****
은퇴하세요. 활동중단이 뭡니까.
FT아일랜드 팬들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FT아일랜드 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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