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퇴직근로자 등 실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창업교육의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있는 실업자(자영업자 제외)로, 프랜차이즈를 포함 모든 업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20명 정원 내에서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4월1일부터 10일까지 창업 기초교육,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창업아이템 발굴‧사업계획서 작성‧소상공인 지원제도‧창업법규‧노무‧세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자가 창업해 1개월이 지나 매출이 발생하면 창업성공수당(100만원/일부 업종은 제외)도 지원한다.
◇봄철 비산(날림)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거제시는 4월30일까지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지속민원 발생 사업장 위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봄철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의무 이행 여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비산먼지 저감 조치 교육 권장과 홍보 계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 조처와 함께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