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민원 처리절차를 한눈에 확인하고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편람을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민원 편람 정비는 이달 말게 완료할 예정이다.
담당부서, 근거법령, 필요 서식, 구비서류 등 민원사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모두 담을 계획이다.
복지민원국 민원과 외 14개 부서, 370개 민원사무에 대해 정비 작업 중이다.
시는 이후 신설 업무, 각 읍면 민원사무 등에 대해서도 추가 등재할 계획이다.
민원인이 1번만 방문하면 필요한 민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서식을 법률 개정 서식에 맞게 첨부해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 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별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부서와 직원 상호 간 공유해 공무원 모두가 ‘민원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