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분기 활동 실적 보고 및 점검과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12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가 곤란한 가구에게 격주로 국과 반찬을 지원해주는 ‘행복반찬지원사업’을 특수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적자원 연계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협의체 기금을 활용해 긴급구호비를 지원해 주기로 결정했다.
정윤재 위원장은 “위원 한 명 한 명이 위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형식적인 운영이 아닌 실질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