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공립요양병원 외 4개소에서 오는 22일까지 요양시설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옴·머릿니 피부감염증 등의 발생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시설 환경 청결유지 의무, 환자 발생 조기인지 및 적극적인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려줬다.
특히 집단시설에서 극소수의 옴·머릿니 피부감염증 발생 사례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사전에 이를 차단이 중요한다.
또 요양시설 장기 생활자들의 의료관련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손 위생 관리, 장갑 등 개인 보호구 착용, 환자 전용 의료용품 사용, 주변 환경 소독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향후에도 요양시설 어르신 건강보호를 위한 감염병 예방 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