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2019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 대상지는 통영시 외에 부산 수영구, 서울 성동구, 충남 공주시‧부여군도 선정됐다.
통영시는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육성형으로,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통영’ 주제로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기성시가지를 대상으로 지역 수요에 최적화된 상용화 단계의 스마트도시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혁신공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국비 2억2500만원 등을 지원 받는다.
시는 올 연말까지 협력 거버넌스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수립, 내년에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20억원의 국비 지원에 시비 포함 40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8년 정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천지구 소규모 재생사업에 이어 이번에도 선정되면서 사업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