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썩은 고목에 꼭 안펴…반기문 정치 복귀 없을 것”

정두언 “썩은 고목에 꼭 안펴…반기문 정치 복귀 없을 것”

기사승인 2019-03-22 18:04:52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대책 기구 위원장 임명에 대해 “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정 전 의원은 2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 입장에서는 골치 아픈 문제를 다른 사람, 그것도 반기문 전 사무총장한테 퉁쳐버렸어요.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금 그렇지 않아도 지금 외롭고 쓸쓸한데 소일거리가 생겨서 좋고. 그래서 지금 둘 다 다 좋은 거죠”라고 밝혔다.

또한 반기문 전 총장의 정계 복귀와 관련해 “썩은, 쓰러진 고목나무에는 꽃이 안 핀다”면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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