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의 다이어트 비결로 언급된 '레몬밤'이 또다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레몬밤은 '멜리사'(Melissa)로도 불리는 식물이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다. 레몬과 향이 유사하다. 레몬밤에서 나는 향이 감정을 편안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샐러드 등 음식에도 활용된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여러 건강기능식품 회사가 레몬밤을 활용한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과거 나르샤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레몬밤을 꼽은 바 있다. 레몬밤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지방세포의 성장을 막고,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게다가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또한 레몬밤의 로즈마린산 성분은 암세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