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측, 지창욱-린사모 사진 해명 "관계 없다, 설명용"

'그것이 알고싶다' 측, 지창욱-린사모 사진 해명 "관계 없다, 설명용"

'그것이 알고싶다' 측, 지창욱-린사모 사진 해명 "관계 없다, 설명용"

기사승인 2019-03-24 17:28:54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배우 지창욱의 사진 사용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23일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만의 '린사모'로 추정되는 인물과 지창욱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인물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린사모'로 추정되는 여성의 얼굴은 가려졌으나 정작 지창욱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드러났다. '린사모'는 버닝썬 게이트의 주요 인물로, 한국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지창욱도 '대만 린사모' 혹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밤새 일었다.

이에 '그알' 측은 24일 "방송에서 지창욱의 사진이 얼굴이 모자이크 되지 않은 것은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장치였을 뿐 그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 있다는 게 아니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린사모가 한국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자랑하기 위해 찍은 사진들이 다수 소개됐는데, 린사모가 그 만큼 한국 연예계와 연이 있고 친분을 과시해왔다는 걸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사진이었다는 것.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도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 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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