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보증서 담보대출 3종 출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보증서 담보대출 3종 출시

기사승인 2019-03-26 14:24:20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보증서 담보대출 신상품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증서 담보대출 신상품 출시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기업 등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일자리기업론’과 ‘사회적기업론’, ‘자영업자론’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신상품 3종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NH농협은행이 보증기금에 5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하해 총 82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지원한다.

일자리기업론 지원대상은 ▲일자리창출(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2030 스타트업(Start-Up)기업 ▲청년고용·창업기업 등이다.

사회적기업론은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및 지방자치단체 인증) ▲소셜벤처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이 대상이다.

자영업자론은 ▲영세자영업자(매출액 5억 이하) ▲성장정체기 자영업자 ▲사업실패 후 재 창업 자영업자가 해당된다.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금액 이내에서 최대 10년까지 대출 가능하고, 최대 6년간 0.2%p~0.5%p까지 보증료를 우대하며,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김장근 본부장은 “농협이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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