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4월 25일 유비파크(운정)에서 열리는 ‘2019 파주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에 참가할 우수기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의 공공기관, 기업 등 모든 분야의 일자리를 모아 구직·채용자 간 공유하는 일자리 정보시장 개념으로 개최된다.
그동안 진행해온 현장면접 위주의 채용박람회가 개최시기에 맞춰 채용이 있는 기업만이 참여하는 한계 등으로 채용실적이 저조해 올해는 면접채용 개념을 탈피하고 우수기업 홍보와 함께 직원 인재상, 채용계획 등 정보공유의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입사선배와의 취업상담’ ‘면접 전문가 코칭’ 등 다양한 취업관련 컨설팅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파주시 일자리센터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양질의 일자리 차이, 구인·구직자 미스매칭 등 취업과 채용난을 해소할 다양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파주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사후관리로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상설 채용행사로 실질적 취업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