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음악회가 29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함양사랑회 주최로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윤성회, 함양 출신 메조소프라노 임이랑, 테너 노성훈, 바리톤 김은곤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가수들이 출연한다.
모두 3부로 공연하며, 1부는 함양사랑음악회, 2부는 장학증서 전달식, 3부는 초대가수 최석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함양사랑음악회에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 카르멘’ 등 무대와 지역 다볕관현악단의 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도 함께 한다.
공연 관람 티켓 가격은 1만원이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다.
함양사랑회 임갑출 회장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많은 군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