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올해 개최하는 ‘바다로 세계로’ 행사 준비사항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BLUE NIGHT 2019 거제 바다로 세계로’라는 명칭으로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지세포해양공원 등에서 열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야간 체험 이벤트 대폭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내용과 교통‧위생 부분 건의 사항 등 의견이 오갔다.
특히 거제맥주축제와 병행해 같은 기간 추진하는 점에 대해서는 관광객 분산 등을 이유로 별도 시행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야간행사가 열리는 등 예년과 사뭇 달라진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기대에 부응해 거제시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