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종영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가 온라인 상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트메이커'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가수 정준영이 이 프로그램 출연 당시 해외 촬영 중 현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앞서 KBS는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가 정준영에게도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이 나왔다며 관련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의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KBS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 12월 25일 유 전 대표와 함께한 단체 카톡방에 자신의 주소를 올리고 성매매 여성을 보내달라고 했다.
"언제 오느냐"고 묻는 정준영에게 유 전 대표 "곧 도착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내 정준영은 "왜 선물(성매매 여성) 안 오느냐"라고 되물었다.
정준영은 2016년 4월 7일에도 씨엔블루 이종현에게 "베를린 재밌다"며 성매매 여성을 만나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의 카톡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정준영은 "여자들 괜찮다. 루마니아애들이 많다"고도 했다.
정준영이 이종현과 대화를 나눈 시기는 '히트메이커'의 독일 첫 촬영 당시로 알려졌다. 그는 슈퍼주니어 강인,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와 '히트메이커'에 출연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