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전 지사는 오늘(2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
그리고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밤낮으로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을 시작한다.
깨끗하고 투명하게 벌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좋은 일 하며 살겠다”고 남겼습니다.
또한 “30대 초반부터 정치만 해왔던 저에겐 쉽지 않은 길이다.”며
“그렇지만 다시 심장이 뛰고 설렌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저의 새로운 도전, 두 번째 인생을 축하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n****
남경필 일단, 정계 은퇴.
sk****
나중에 나오려고 판 짜네...ㅎㅎ 다 보인다 보여ㅋㅋㅋ
mk****
땀 흘려 일해서 돈 버시길... 잘 생각하셨습니다.
ch****
건투를 빕니다. 정치판은 콜로세움에서 무사들이 죽을 때까지 싸우는 싸움판입니다. 뭐가 아쉬워서 그런 짓 하겠어요.
sc****
아쉽습니다. 새로운 도전 축하드립니다. 소원 성취 하시고 행복하세요~
na****
그래.. 좋은 일하며 살아라.. 정치인들 끝의 좋은 본보기다..
남 전 지사는 1988년 아버지 고 남평우 전 의원의 별세로 치러진
수원 팔달 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제15대 국회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5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4년에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돼 4년 동안 도정을 이끌었는데요.
2017년 바른 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고,
지난해에는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기도지사에 다시 도전했다가 낙선한 후
최근 일본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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