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리버풀전 교체 출전한 손흥민에 평점 6점… “공격에 불 지폈다”

英 매체, 리버풀전 교체 출전한 손흥민에 평점 6점… “공격에 불 지폈다”

기사승인 2019-04-01 09:52:11

손흥민(토트넘)이 리버풀 전에 후반전 교체 출전해 평점 6점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후반 24분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와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약 21분간 토트넘의 활발한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40분 손흥민은 역습상황에서 무사 시소코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했지만, 시소코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토트넘은 손흥민 투입 직후 루카스 모우라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종료 직전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자책골을 넣어 패배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교체 투입 후 토트넘이 공격에 불을 지필 수 있도록 도왔다”며 평점 6점을 매겼다. 

영국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줬다. 교체 투입된 요렌테는 손흥민과 같은 6점, 데이비스는 5.9점을 받았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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