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2019년 부처 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문화소풍)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13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7개 정부부처와 산하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련‧체육‧문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권 군 단위로는 산청군이 유일하다.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