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과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판매중단 여파로 2일 장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9.01% 내린 4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도 15.52% 하락한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달 31일 인보사의 주성분(세포) 중 하나가 허가 당시 제출받은 자료와 다르다며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의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다만 식약처는 현재까지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