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8일까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및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년 대구기능경기대회’에 대구 17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332명이 37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구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 대회에서 입상하면 오는 10월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구시는 전국기능경기대회서 2017년 종합 2위, 2018년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대구시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기량을 열심히 갈고 닦아 2017년~2018년 대회에 이어 2019년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한 기준으로 볼 때 대구의 기능수준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구시-대구시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좋은 성적을 거둬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