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울버햄튼에 1-2 패..4위 진입 실패

맨유, 울버햄튼에 1-2 패..4위 진입 실패

맨유, 울버햄튼에 1-2 패..4위 진입 실패

기사승인 2019-04-03 06:34: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벽을 넘지 못하고 4위 진입에 실패했다.

맨유는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2로 졌다. 맨유는 승점을 쌓는 데 실패, 또 다시 4위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주도권을 쥔 맨유는 전반 13분 린가드가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9분 후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히메네스가 조타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조타는 맨유 골키퍼 데 헤아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후반 12분에는 맨유 애슐리 영이 조타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으로 열세를 겪은 맨유는 결국 후반 31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울버햄튼의 스몰링이 골을 기록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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