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가 한 주 쉬어간다.
SBS는 3일과 오는 4일 방영 예정이었던 SBS 수목극 ‘빅이슈’를 결방한다고 밝혔다. SBS는 “작품의 완성도와 재정비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3일과 4일 오후 10시에는 ‘빅이슈’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3일엔 ‘빅이슈 속성 마스터’ 1~8회, 오는 3일 오후 10시엔 ‘빅이슈 속성 마스터’ 9~16회가 편성됐다.
‘빅이슈’ 17회와 18회는 오는 10일 방송된다.
앞서 ‘빅이슈’는 지난달 21일 미완성 화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SBS 측은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컴퓨터그래픽(CG) 컷이 있었으나, CG 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고 사과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