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메시가 수아레스가 골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를 2-0으로 격파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80분간 아틀레티코의 견고한 수비와 골키퍼 얀 오블락의 선방에 막혀 좀처럼 화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40분 수아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골로 연결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불과 2분 후 메시가 전매특허 드리블로 아틀레티코 수비들을 무너뜨리고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 평점 9.1점을 주며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수아레스에게는 7.6점을 받았다. 또한 선방쇼를 펼친 오블락은 7.6점을 기록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