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승윤 "자연인 흙 묻은 손으로 요리..더럽다 생각"

'전참시' 이승윤 "자연인 흙 묻은 손으로 요리..더럽다 생각"

'전참시' 이승윤 "자연인 흙 묻은 손으로 요리..더럽다 생각"

기사승인 2019-04-07 07:33:05

개그맨 이승윤이 경찰서에서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이승윤이 강연 초청을 받아 경찰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석 매니저와 함께 영등포 경찰서를 찾은 이승윤은 경찰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강연장을 들어섰다. 

강단에 선 그는 잠시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이승윤은 "처음에는 흙 묻은 손으로 음식을 하는 자연인분들이 더럽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는 내 손이 더 더러울 수 있다"며 '자연인'을 촬영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느낀 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아들과 아내에 대해 얘기하면서 혼자만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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