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범어공동육아나눔터, 육아 부담은 ‘쏙’ 행복은 ‘쑥’

수성구 범어공동육아나눔터, 육아 부담은 ‘쏙’ 행복은 ‘쑥’

기사승인 2019-04-08 11:08:57

대구 수성구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4일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3층에서 개소식을 가진 범어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공동체 기반의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건립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페공간, 미니도서관, 놀이공간, 수유실과 상담실로 이뤄졌다. 운영은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맡는다.

이 공간은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부모들이 모여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공간을 제공, 주민이 참여하는 품앗이 돌봄공동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저출산 극복과 주민 자치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내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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