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 원내대표가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조율을 시도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만 여야는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에 세비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8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4월 국회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5당 원내대표는 국회 현안 관련 이견을 재확인하는고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의사일정 협상 권한을 일임하기로 하고 모임을 마쳤다.
한편 5당 원내대표는 여야는 의원 1인당 세비 3% 상당의 20만원을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