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한 손흥민은 후반 32분을 골을 기록했다. 에릭센의 스루 패스를 받은 뒤 맨시티 파비안 델프를 제치고 때린 슈팅이 골키퍼 에데르송을 맞고 들어갔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8을 부여했다. 전반전에 아구에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최고점을 받은 위고 요리스(7.9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맨시티에서는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라힘 스털링이 7.2점, 골키퍼 에데르송이 7점으로 뒤를 이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