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상반기에 신입 직원 300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상‧하반기 415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 데 이어 대규모 채용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5급 270명, 6급 30명을 뽑는다.

채용일정은 15일~19일 입사지원서 접수, 5월12일 필기시험, 5~6월 중 1‧2차 면접 진행, 6월 중순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채용형 인턴으로 뽑는다.

모집분야는 5급 공채 사무직은 일반행정‧지적‧전산‧문화재 분야,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다.

6급(고졸) 공채는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에서 채용한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블라인드 채용을 위반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지원자들은 학교나 출신지역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