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창원 웅동 2동과 지정병원 협약 체결

갑을녹산병원, 창원 웅동 2동과 지정병원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4-11 17:47:41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통장협의회와 10일 웅동2동 주민센터에서 황기수 통장협의회장과 54명의 통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단체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은 아파트단지가 많아 동 단위로는 인구가 4만이 가까운 큰 동이지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이 없다. 또한 의료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인접한 부산 강서구의 갑을녹산병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기수 통장협의회장은 “웅동2동 거주 주민들은 동에 24시간 응급실이 있는 병원이 없다. 의료시설도 부족해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웅동2동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갑을녹산병원에서 이렇게 협약을 제안해 고맙고 앞으로 계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황 의회장과 54명의 통장들이 협약제안에 응해줘서 감사하다”며 “갑을의료재단은 국내 4대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과 진료협력체계가 이뤄져 중증질환 진료 시 진료연계가 편리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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