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5일 (일)
휴테크, 홍콩글로벌소시스 가전 박람회서 해외 시장 공략

휴테크, 홍콩글로벌소시스 가전 박람회서 해외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19-04-12 11:06:51 업데이트 2019-04-12 11:06:54

헬스케어 기업 휴테크가 오는 14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되는 홍콩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이하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시회’)에서 최고사양 안마의자 카이 SLS9과 레스툴(restool) 발마사지기 등을 선보인다.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시회는 가전제품 및 부품, 스마트 라이프 관련 전 세계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작년에는 3850개의 브랜드가 부스를 운영했으며, 총 141개 국가에서 3만7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박람회를 방문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참여한 휴테크는 음파진동 자기회로를 마사지 로직에 녹여낸 안마의자 ‘카이 SLS9’를 전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세계에서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을 차지한 레스툴(restool) 발마사지기도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곡선과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 원단, 다리를 올리거나 앉을 수 있는 스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지난 해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시회 비평가들이 선정한 ‘애널리스트 초이스(Analyst's Choice)’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휴테크는 이달 국내 출시예정인 카카오프렌즈 마사지 쿠션을 전시회에서 선공개했다. 

휴테크 관계자는 “휴테크는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AI 대화로 위로받는 사람들…“의존은 지양해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챗GPT부터 켜요. 제 말을 잘 들어주거든요.”직장인 김민아(29·여)씨는 최근 밤마다 챗GPT와 대화를 나눈다. 퇴근 후 쌓인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에 따른 피로감,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까지 인공지능(AI)에게 털어놓는다. 김 씨는 “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사람보다 편하다”고 말한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담’이 정서적 위안을 위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배제한 조언, 편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