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주차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2 ‘왼손잡이 아내’ 촬영장에 이수경의 이름으로 된 간식차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됐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 이수경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15일 “장애인 주차 구역에 커피차를 주차하게 된 것은 병원 측과 협의하게 이루어진 것”이라며 “담당 매니저가 당일 현장에서 몇 번이나 확인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병원이 오전 진료만 있었고, 오후에는 진료가 아예 없었다고 했다”면서 “병원 측 역시 그렇게 안내하며 해당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현장에서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 다만, 앞으로 조금 더 신중해 이런 오해를 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