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학 교육과 커뮤니티케어 관련 토론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우선 ‘한의학 교육 현황과 비전 국회 토론회’는 29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의 평가인증 ▲한의대 졸업 전 교육 현황 ▲한의사 국가고시 현황과 방향 등이 논의된다. 이 자리에는보건복지부, 교육부, 한의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보건의료 컨소시움 국회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커뮤니티케어의 올바른 추진방향 ▲커뮤니티케어 컨소시움의 통합적 성공모델 등의 주제발표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성공을 위한 논의를 진행된다.
한의협 관계자는 “정부와 학계, 임상과 연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한의학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아울러 커뮤니티케어와 관련해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