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오는 24일 연세대학교에서 ‘2019 신세계 지식향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 지식향연’은 인문학 중흥을 통해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진행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메인 테마는 엔히크의 포르투갈 항해연구소 600주년 기념,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대항해시대 열리다’이다.
항해왕 엔히크가 1419년 포르투갈 사그레스에서 설립한 항해연구소는 미지의 곳으로의 도전을 통해, 세계의 문명권들이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한 개척의 산물로 평가 받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지식향연 서막은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21세기 인간이 개척 할 미지의 세계’를 주제로, 리더십, 인내와 끈기, 도전과 모험정신, 당대의 인물과 사회적 상황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송동훈 문명탐험가는 ‘대항해시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올해 지식향연의 테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역동적인 시대상황을 심도 깊게 풀어낸다.
신세계그룹은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지식향연의 비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인문학 중흥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