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출국 금지? 엄마 건강이 최우선" 김수민 작가에 반박

윤지오 "출국 금지? 엄마 건강이 최우선" 김수민 작가에 반박

윤지오 "출국 금지? 엄마 건강이 최우선" 반박

기사승인 2019-04-24 07:48:08

배우 윤지오가 출국금지 조치가 필요하다는 김수민 작가 측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윤지오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데 제가 범죄자입니까? 출국금지? 기가 차네요”라며 “언제는 한국을 떠나라더니 이제는 또 왜 가냐고요? 엄마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제가 어디에 있던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제가 죽어야 속이 편하신가 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죄송한데 악착같이 살아남아 행복하게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겁니다. 스피커를 향한 공격은 치졸하고 비겁한 마지막 발악으로 보여지군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고(故) 장자연 사건을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김수민 작가의 법률 대리인으로 나선 박훈 변호사는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윤지오가 23일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출국금지 조치의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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