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장애인 부부 12쌍 합동결혼식 ‘선물’

전북은행, 장애인 부부 12쌍 합동결혼식 ‘선물’

기사승인 2019-04-24 15:06:34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양현섭)과 함께 전주 엔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20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합동결혼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도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혼식은 꿈드래장애인협회 시․군 지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장애인부부 12쌍이 예복, 예물 등을 지원받아 하객 400여명의 축하 속에 이뤄졌고,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과 남해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이번 결혼식을 통해 장애인 부부들이 보다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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