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회장 서우명)이 24일 경기도 성남 아트센터 큐브프라자에서 지부 창립식 및 지부회장 취임식 을 개최했다(사진).
'여성유권자의 새로운 도약 새로운 변화'를 기치로 내건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연맹 오산지부(회장 송은경), 고양지부(회장 방용미), 광명지부(회장 윤영식), 동두천지부(회장 윤정순), 의왕지부(회장 김기애) 등 5개 지부 창립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의 양금희 회장과 이라 부회장, 윤혜숙 이사, 경기연맹의 서우명 회장과 염승아 사무국장, 음정훈 자문위원, 이정민·홍윤정 성남지부 이사, 양성미 오산지부 부회장, 김영순 오산지부 사무국장 등 각 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염승아 경기연맹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강령복창 ▷경기연맹소개 및 영상 ▷내빈소개 ▷개회사(서우명 경기연맹회장) ▷경기연맹 오산지부 취임장 및 연맹기 전달 ▷경기연맹 4개 지부 창립식 및 취임장·연맹기 전달식 ▷격려사(양금희 중앙회장) ▷축사(김병욱 국회의원) ▷연맹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능력을 몸소 체험하고 있지만 정치는 여성의 참여가 미비하다”며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참여하여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정치가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정치는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나와 다른 세상의 일이 아니고 나의 세상 이야기”라며 “정치를 친구로 여기고, 아울러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가 진정한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시민의 의식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및 성인지적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비영리법인단체로 중앙을 비롯하여 17개 광역시·도 지방연맹과 청년·청소년·다문화연맹, 158개 지부에 5만 회원을 둔 정치적 중립 전국조직이다.
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