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5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4700원으로 인상

산청군, 5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4700원으로 인상

기사승인 2019-04-25 16:01:29



경남 산청군은 5월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700원으로 인상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택시 요금 4000원에서 17.5%가 인상됐다.

이번 인상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군은 경남도의 택시 운임과 요율이 변경되면서 시‧군 자율조정 사항인 복합할증료 50%(1400원)과 호출료(1000원)를 반영해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5월1일 0시부터 주행거리 2㎞까지는 기본요금 4700원이며, 2㎞ 초과 시 133m마다 15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심야(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운행시간은 20% 할증, 시계 외 할증은 30%가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을 통해 교통 서비스 질 향상과 택시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