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토)
황교안 “장인상, 가족과 조용히 치를 것…대여투쟁 집중 해달라”

황교안 “장인상, 가족과 조용히 치를 것…대여투쟁 집중 해달라”

기사승인 2019-04-26 11:45:34 업데이트 2019-04-26 11:45:4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자신의 장인상과 관련해 조문을 오지 말고 대여투쟁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선거법‧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를 놓고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이 대치 중인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인상으로 지난 24일부터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헌승 한국당 대표 비서실장은 25일 당 소속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에게 “황 대표는 가족과 함께 조용히 상을 치르고 복귀할 예정”이라며 “황 대표가 조문은 오시지 말라고 각별히 당부했고, 애도의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실장은 “황 대표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당분간 투쟁에 동참하지 못하는 데 미안함을 전하며, 당협위원장들께서는 대여투쟁 상황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 장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발인은 오는 27일이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엄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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