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동부 해안 지역을 강타한 폭우와 뒤이은 홍수, 산사태로 인해 최소 70명이 사망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부터 남아공 콰줄루나탈주와 이스턴케이프주 지역에 폭우가 내려 73명이 목숨을 잃었다. 폭우로 인해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아공 정부는 피해 지역에 생존자를 찾기 위해 군대를 파견,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