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강남터미널 지하쇼핑몰에 친환경 쇼핑봉투를 지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 인근 상권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쇼핑몰(이하 고투몰) 입점 점포에 총 50만개의 친환경 쇼핑봉투를 제작해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친환경 쇼핑봉투 증정식에는 신세계면세점 박준홍 강남점 점장과 정귀연 고투몰 대표, 나정용 이사가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쇼핑백을 지원함으로써 구매비용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쇼핑봉투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고투몰은 지난 12년 재개장한 강남고속터미널지하상가의 변경된 이름으로, 현재 패션∙잡화를 비롯해 인테리어, 공예품 등 약 62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금번 신세계면세점이 직접 디자인한 쇼핑봉투의 앞·뒷면에는 신세계면세점과 고투몰 양사의 로고와 건물 일러스트가 삽입되었으며, 총 50만개가 제작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중소상인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